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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성의 삶에 대한 쉬운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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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하나 소개합니다.            (어디선가 발췌한 글입니다.)

어느 바닷가에 도시의 사장 짐께서 휴가를 갔다.
그는 바닷가의 어부들이 너무나 게으르다고 생각했다.
떠나는 날 그는 어부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려 했다.
한 낮의 백사장 그늘에 누워서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어부에게 사장님은 물었다.
"왜 고기 안 잡고 누워 있소?" "고기는 새벽녘에 벌써 잡았지요" 어부가 대답했다.
"그래도 또 나가면 더 잡을 것 아니요?" 사장의 말에, "아니 더 잡아서 뭐 하려고요?"
어부가 되물었다. "아, 돈을 더 벌면 배도 여러척 살 것 아니요?" 하는 말에
"배는 여러척 가져서 뭘 하는 거요?" 어부가 또 물었다.
"그러면 부자가 되지?" 사장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부자 되서는 뭐하는 거요?" 어부가 또 물었다.

사장은 답답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아, 그러면 당신도 나처럼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쟎소" 대답했다.
어부는 이해가 안 가는 얼굴로 "당신,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 것 같소?" 되물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의 삶이 또 하나의 계급장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기도 잘 한다고 인정받고, 봉사한다고 칭찬듣고,
성경 잘 안다고, 은사 있다고 높임 받는, 그래서 자유가 아니라
믿음의 삶까지도 또 하나의 굴레가 되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의지하기에 나의 것을 모두 잃어버리고도 배설물로 여기는 모든 굴레로 부터의 자유입니다. 이 삶은 종교로 부터는 오지 않습니다. 참된 믿음으로만 오며 참된 믿음은 나의 껍질과 계급장을 벗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나를 쌓는 것이 아니라 나를 벗어버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본래의 나로 회복되는 것이 영성의 삶입니다.  

"영성의 삶의 특징은 감사와 기쁨이고
 종교의 삶의 특징은 판단과 정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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