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눈먼 자들을 위한 기도

          
오, 하나님!
나는 지금 어둠 속에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리워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들의 얼굴이 보고 싶습니다.
꽃들의 아름다운 색깔도 그립습니다.
내가 걸어가야 할 길과 좋아하는 광경들을 볼 수 없다는 것은 견디기 어렵습니다.

오, 하나님!
이 모든 것들을 용기와 기쁨으로 과감히 맞설 수 있게 하소서.

우리와 같이 눈 먼 자들을 위하여 되어진 모든 것들에 대해 당신께 감사하나이다.
점자로 된 책, 영리하게 훈련된 길잡이 개,
저희들이 유익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특별훈련,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저희들에게 베푸는 동정과 친절과
염려들에 대해 당신께 감사하나이다.

내 기억은 여전히 많은 그림들을 소장하고 있는
화랑을 가지고 있고,
마음의 눈은 여전히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나이다.
모든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할 지라도
나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가 있나이다.

자신을 불쌍히 여기지 않도록 하시고,
이러한 것들에 의해 지지 않게 하소서.
용감히 자신을 훈련시켜 할 수 있는 한 독립적으로 모든 것을 하게 하소서.
어떠한 시련도 그것을 감당할 만한 능력없이는 사람들에게 닥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나이다.
이 시련을 견디고 정복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이 모든 것을 이 세상의 빛 되시는 에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기도하나이다.
아멘

-바클레이의 기도모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