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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돌이킬 수 있음은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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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일당 노동일을 나갑니다.
노동일을 하면서 배우는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일당 노동일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고자 할때 당시의 애굽왕인
바로의 마음이 강팍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길지 않는 삶을 살아오면서 강팍하다는 말이 실감나지가 않았는데,
최근에 노동일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을 보면서 강팍한것이 어떤것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실감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을 보면서 사람이 저렇게까지 최소한의 상식과 예의가 없을 수도
있구나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모든일의 기준이 자기 자신입니다.

원래 노동일을 하는 사람들의 생리가 거칠다는것은 누구나 알지만 최소한의
기준과 상식은 있는법인데 이 사람은 그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뱉어내는 말은 타인을 향한 원망과 불평, 그리고 자기 자신만의 安慰(안위)를
생각하는 극도의 이기주의자 였습니다.

그 사람과 함께 일하면서 그의 인생의 행보가 험하고 자신과 타인의 삶까지
피폐하고 황폐하게 만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근래에 자주 쓰이는 말중에 innovatio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은 혁신,개선,변화를 뜻하는 말로써 돌이킴을 말할때 사용합니다.

기독교 신앙의 특징중 하나가 돌이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잘못된 현실을 인정하고 돌이킬 수 있다는 것,
즉 회개하고 새 출발할 수 있다는 점은 죄성을 지닌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최대의 은총입니다.

저는 지금도 제가 만났던 그 사람을 생각하면 저절로"주님! 강팍한 그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부드럽게 변할 수 있게 하옵소서"라는 기도가 나옵니다.

사랑하는 푸른이 여러분,
요즘 여러분의 마음 상태는 어떠합니까?
타인을 배려하려는 마음과 나의 실수와 연약함을 인정하려는 자세가 있습니까?
나아가 내안에 내재된 죄의 성품과 여러 모양의 죄를 하나님께 자백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십니까?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
이글은 작년에 쓴글인데 올려봅니다.
백수(?)가 수업도 없겠다 편안한 마음으로 밤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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