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아래로 위로 쓰기 검색 예화 동행 운영자 2010.06.12. 15:34 252 0 첨부 1 동행혼자인줄 알고 걸었네!외로워도 외롭다 말하지않으며슬퍼도 슬프다 말하지 않으며동행할 동무없이침묵의 길을 걸었네!언제나혼자라고 생각했네!봄이 되어꽃이 피었다지고 또 피어도봄이 왔는가생각하지 않았네!가을에낙옆이 지고 앙상한나무만 남아도겨울을 기다리지 않았네!어느날밤새 하얗게 내린 눈을 보아도 그리워할동무 없었네!혼자인줄 알고 걸었네!외로우면 외로운데로...쓸쓸하면 쓸쓸한데로...그렇게 혼자인줄 알고 걸었네!더 이상 걸을수 없을때주저앉아 울고 말았네!가파른 언덕길 힘겨워 넘지 못하고 쓰러져 있을때조용히 다가와 손 내미는그분의 음성사랑하는자야!함께가자일어나 함께가자!부드러운그분의 손 잡았네!뒤돌아보니나를 사랑한 그분이있었네!누가이 사랑에서 우리의만남을 끊으리요이젠함께할 동행이 있네꽃이피면 아름다움을알고낙옆이지고바람이 불면 그리움을노래하며겨울이되어하얀눈 나리면그분을 만난다네!우리는 동행자되어인생의 겨울길을 걸어간다네! <embed src="/files/attach/images/197/920/043/d1093238bddf1a90ad84034af2b56996.gif" HIDDEN=TRUE AUTOSTART=TRUE loop=1>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추천 수 0 신고공유 스크랩 공유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취소확인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