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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건강해지는 운동, 건강을 해치는 운동?(수정 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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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라고 믿고 열심히 운동을 하지만,
운동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다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서
무리가 안될 정도로 운동량을 조절하면서 해야 한다.
  
특히 병의 치료를 위한 운동이라면 운동량이나 운동시작의 시기 선택에 따라서
건강에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운동의 목적은 체중조절, 체력강화, 성인병의 예방 등이 있는데
목적에 따라 운동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즉, 비만해서 지방을 제거하기 위한 운동이라면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씩 꾸준히 해야만 지방 분해 효과가 있지
짧은 시간의 운동으로는 효과가 없다.
또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면 강도 높은 운동을 30분 이내 짧게 해도 된다.
  
30분 동안 소모되는 칼로리를 비교하면
걸을 때 100Kcal, 뛸 때 430Kcal, 계단을 오를 때 190Kcal정도이고
운동으로는 볼링 110Kcal, 테니스 250Kcal, 수영 190Kcal정도이다.
  
만약 하루에 버스 한 정거장 정도의 거리를 20분 걸려서 걷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10분 동안만 한다면
생활 중에서 쉽게 150Kcal룰 소모할 수 있는데 이는 밥 반 공기에 해당하는 에너지다.
계단은 오르는 것뿐만 아니라 내려갈 때도 에너지 소비가 대단히 크지만
무릎이나 발목에 문제가 있다면 계단 오르내리기는 오히려 해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은 '걷기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량도 적지 않다.
다른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하루 한 시간씩만 꾸준히 걷는다면
비만, 허리통증, 무릎통증,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같은 병을 치료할 수 있고,
또 발병율을 반 이하로 떨어뜨릴 수도 있다.
  
운동요령은 편한 신발을 신고 계단이나 경사가 심한 길을 피해서 천천히 걷는 것이다.
신체조건에 맞는 운동과 운동량은 정밀검사를 통한 전문가의 처방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검사는 혈액검사와 함께 X-ray 촬영을 통해
목, 등, 허리로 이어지는 척추와 관절을 확인하게 되는데
가능하다면 전신 척추 X-ray를 찍어 전체 척추의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 외에도 골밀도 검사, 비만도 검사, 심전도 검사를 한 후에
운동 부하검사와 운동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운동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문제가 발견되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치료부터 먼저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가끔 잘못된 상식으로 아픈걸 참으면서 억지로 운동을 하여
몸을 더 나쁘게 만들고서야 하는 환자들을 보면 안타깝다.




※"허리가 아프면 운동을 쉬어야한다."
"테니스 엘보는 나을 때까지 테니스를 그만 두어야 한다."
"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골프 테니스를 할 수 없다"
"허리가 아프면 수영이 좋다"
"퇴행성 관절염은 운동을 제한해야한다"  
  
이런 류의 말들은 마치
"교회다니면 복받고 천당간다."
"아이에게 옳은 이야기를 많이 하면 착하게 자란다"
"대화를 많이 하면 친해진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잘못된, 제한적인, 부족한, 비현실적인 정보입니다.

사랑은 통하게 하는 것, 조화,화해,회복,치유로 나아가게 하는, 나타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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