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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홀사모님들의 사랑 (김귀자사모님이 고윤옥사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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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옥 사모님!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은 어떠신지요?
저도 14년전에 전도사님 이셨던 그분을 보내고
홀로이 2살 세살배기 아들 둘과 함께 지냈던
문경의 홀 사모 입니다
며칠을 별려서 용기를 내어 사모님께 글 띄웁니다.

너무나 바쁜 생활과 깊은 우울증으로
한번도 따스한 웃음조차 보내주지 못했던
아들들이,
고2,고1이 되었군요

이곳을 알고 들어와서 소식을 안후
이 며칠은 계속 눈물 속에서 지냈습니다
주님이 아니 계셨더면 현재의 내가
이렇게 살아 있기라도 했을지?

지금은 늘 가슴 한켠의 아픔이야 어쩔수 없지만
두해전에 보육원에서 마련해준
주방이 있는 씽크대 앞에서 때때로
눈물을 펑펑 쏟을 만치 감사를 드리곤 합니다.

어떻게 주님은 이렇게 날 사랑하셔서
이런 좋은 주방까지 있는 곳을 거처로 주시는지
내 소유야 아니지만 내가 살때까지야 내 것이려니...

사모님 !!!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활작웃으시는 선교사님과,
한쪽 눈을 가리신 사모님의 사진을 바라보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떤말이 위로와 격려가 될지,..
아이들 잠자리에 든 후
그 수많앗던 폐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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