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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사의 직분을 다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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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사람도 주님께서 쓰시기 위해 귀한 교사의 직분을 허락해 주셨구나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때로는 정말 교사의 직분이 힘에 벅차 그만 두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지만 내 일생에 한번도 배반치 않았던 주님의 그 사랑을 생각하면 정말 그럴수는 없었습니다. 뒤로 물러 가기 보다는 어려움을 헤치고 나아가는 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겠지요.

몇번의 권유, 몇번의 전화심방, 그리고 이어지는 실망, 때로는 철없는 학생들의 행동과 말들로 인하여 마음은 상처를 받지만 그 때 마다 주님을 바라 봅니다. 나의 허물과 죄악을 담당하시고 십자가를 지셨던 주님을 말입니다. 전에는 나도 그런 사람이였지 생각하면 어느 새 사랑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바라 보아 집니다.

1년 중 지금이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기 어려운 싯점이라고 합니다.처음에는 부르심에 열정을 가지고 보내지만 금방 자랄 것 같은  믿음들이 성장하지 못하고 오히려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 보면서 나는 과연 교사로써 적격한 사람인가 하는 의구심도 들기도 하구요 아뭏튼 별의 별 생각들이 요즈음 우리 교사들 사이에 많이 드는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를 믿고 학생들의 영혼을 부탁하신 주님께서 이러한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는 힘과능력도 함께 주셨슴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힘을 내어 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해 내는 우리 교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도의 계절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임하는 것 아시죠 뒤로 물러서지 말고요 절대로 믿음의 끈을 놓지 말고요 정말 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앞에 칭찬 받을 수 있는 우리 교사들이 됩시다  

          
2002년 9월4일 제가 섬기는 의정부 성실교회  학생회 카페 godpeople.com/sschst 의 게시판중  교사들의 모임터에 올린 글입니다  저역시 학생회 교사로서 봉사하고 있는데 밑에 실린 글 중 하린맘님과 이도형님에게 들려 주고 싶어 다시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두분의 글에 많은 공감을 하구요
저역시 그러한 고민을 하면서 다시 한번 힘을 내어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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