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저요...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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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고 한 달인데.. 여기 갈말에 완전히 중독됬거든요..
그래서 지금 끊으로 갑니다.
솔직히 얼마나 걸릴지. 끊어질지 모르겠지만.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저 완전히 엉망이거든요.
성경은 컴퓨터 켤려고 겨우 읽구요..
그 좋아하던 책은 거의 거들떠도 안보구요..
방엔 너저분한 것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구요..
울 엄마가 보면 또 난리실거예요.
맨날 교회만 미쳐갖고 집구석 이렇게 만들어 놨다구..
근데 어떡해요. 갈말만 들어오면 몇 시간이니..
다시 회복하려고 갑니다.
영적 상태가 호전되면.. 아니 회복이 되면 그 때 다시 오겠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저희 목사님댁 사랑이야기도 해 드릴께요..
지금도 가끔 들으면 소설감이거든요..
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 사실은 어제 밤에 이런 결심 해놓고 또 들어와 있거든요..
저 오래 못갈지 몰라요..
그래도 담배가 아니라, 술이 아니라, 도박이 아니라, 감사합니다.
제 영적 상태에 큰 도움이 되었던 곳이라.. 금단증세 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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