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동일한 상황, 정반대의 결정을 보며......

첨부 1


          

동아일보 2001년 12월 12일자 사회면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습니다.
40대 초반의 두 남자가 암 선고를 받고 난뒤 對比(대비)되는 삶을 사는 내용입니다.

한명은 시중 은행의 대출 과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5년전 직장암 선고를 받고 난뒤
될대로 돼라는 심정으로 고객들의 정기 예금을 빼돌린 혐의로 도봉 경찰서에
구속되었다 합니다.
그는 빼돌린 돈으로 경마에 손을 댔다가 4억원을 날린 상태라 합니다.

이와 정반대로는 충북 제천시 前(전) 서울 정형외과 원장인 오흥룡 박사의 미담입니다.
오박사는 작년 10월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암치료를 시작하면서"앞으로 사는
인생은 덤이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자"고 결심 국내외 벽지를 돌아 다니며
인술을 베풀고 있다 합니다.

처음 암 선고를 받고 난뒤 그는"내가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느냐 는 생각에
잠을 못 이루기도 하지만 암 발병이 의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도록 하는
계기가 된것 같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려고 노력하면서
삶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동일한 상황과 형편을 대하는 두 사람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오늘 우리들에게
좋은 교훈을 주는 예라 생각됩니다.
십대들의 쪽지 백일흔 한번째에는 여성기업인으로 자리매김한"인성내츄럴"대표인
손인춘 사장의 고난에 대한 글이 나옵니다.

그녀는 고통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른 등급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1.避苦(피고)- 즉 고통을 피하는 것으로 이는 가장 저급한 방법이다.
2.忍苦(인고)- 고통을 참는 단계이다.
3.安苦(안고)- 고통을 더 이상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는 단계, 고통속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태이다.
4.樂苦(낙고)- 고통도 즐길 수 있는 단계로 고통도 약이 된다.

사랑하는 푸른이 여러분!  학업의 과중한 무게로 고통 스럽습니까?
그러나 고통스럽다고 현실을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아니 회피한다 해서 나아질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고난을 당하는 사람이 기억해야 할 태도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중에 고난 당하는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이러므로 너희죄를 서로 고하며 병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야고보서 5:13,16)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