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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이 함께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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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숙자(걸인), 윤락녀, 정신병자(귀신 들린 자), 병자, 에이즈환자(문둥병), 외국인, 교도소 . . .  

이런 사람들을 위한 교회, 혹은 선교사역을 우리는 흔히 특수목회 혹은 특수 선교라고들 한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은 과연 어떤 목회를 하셨는가 하는 점이다

예수님은 장애인인 삭개오의 집에 유하시러 가시고 그에게 구원을 선포하셨다 (눅 19:1-10)

부자의 이름은 기억하지 않으셨지만 거지의 이름은 기억하시고 그가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다고 예화로 사용하신다 (눅 16:19-31)

아마도 예수님은 거지 나사로에게 관심이 많으셨는가보다 오늘 교회에 오는 노숙자나  혹은 우리 이웃에 있는 노숙자(걸인)의 이름을 그 누가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또 예수님은 죄인인 막달라 마리아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고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일을 말하여 기념하라고 특별히 제자들에게 당부하신다 (막 14:3-9)

이 여인은 막달라 마리아로 윤락녀라고 전해져 온다

그 당시에는 불치의 병이었던 문둥병자들의 외침을 들으시고 그들을 깨끗케 하실 뿐만 아니라 (눅 17:11-19) 그 집에서 식사를 하신다 (막 14:3)

우리는 에이즈 (당시의 문둥병과 같은)에 걸린 이웃을 멸시하고 있지 않은지 . .

주님은  이방인 백부장의 하인의 병을 낫게 하고자 친히 가시고 (마 8:5-10)

사마리아 여인을 긍휼히 여겨 그를 구원 시키시는데(요 4:5-30)

우리는 장로가 사장인 회사의 외국인 근로자가 월급도 못 받고 쫒겨 났다는 신문기사를 보고도 교회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다

예수님은 농어촌 목회를 주로 하셨는지 제자들이 어부들이고

배를 타고 설교하시고 (눅 5:1-11)

들판에서 설교하시고 (마 14:13-21)

자연을, 나무나, 꽃이나, 새를 들어 예화로 사용하신다

주님이 주로 하신 사역은 장애인 사역과 환자 사역이어서

나면서부터 맹인된 자를 보게 하시고 (요 9:1-12)

38년된 병자를 걸어가게 하시고(요 5:1-9)

열두 해 혈루증 앓은 여인을 깨끗케 하시고 (막 5:25-34)

에바다 하셔서 귀먹고 말이 어눌한 장애인(농아)을 낫게 해주시고 (막7:31-37)

한편 손 마른 사람을 안식일임에도 고쳐주신다(막 3:1-5)

친구들이 지붕을 뚫고 데리고온 중풍병자를 걸어가게 하시며 (마 9:1-8)

귀신들려 광야에서 헤매는 정신병자를 불쌍히 여겨 낫게 하신다 (막 5:1-20)

주님은 교도소 선교도 하셔서 십자가에 달린 사형수를 구원시키신다 (눅 23:39-43)

예수님의 목회와 선교 사역은 오늘날 우리가 특수목회와 특수선교라고 단정짓고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외면하는 사역을 주로 하셨음을 성경은 말 없이 증언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안 하는 것이 그야말로 특수한 교회이고 특수한 선교인 것이다

주님은 마태복음 25:31-46의 말씀에서 굶주리고 노숙자 되고 장애인 되고 옥에 갇힌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고 마지막 때에  양과 염소로 구별하는 기준을 삼겠다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교회라면, 주님을 섬기는 성도라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중에 지극히 작은 자 (장애인)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 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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