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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자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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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예배 드리고 전화가 왔다
준영이 어머니세요 학교 선배인데요 준영이가 오늘 교통사고가 났어요
선배도 당황하는 목소리에 병원번호만 적고 끊었다.
순간적으로 공중에서 땅에 툭 떨어지는  심장의 고동소리가
귀에까지 들렸다.
병원으로 전화하니 아직 의식불명이란다
괜찮겠지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니 ....
아들과 남편, 셋이서 간절히 기도드리고 울산에서 부산까지 가면서  
우리 셋이는 아무 말없이 달렸다
오늘 따라 차는 막히고 한서병원을 찾느라 묻고 물어 응급실에 가니
피범벅이된 얼굴 코와 귀로 출혈이 있고 덩그러니 누워있는 딸의 모습이
어찌나 초라한지...
우리가 살아있음은 잠시 잠간인데 영원히 살것같은
얼마나 어리석은 우리모습인가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번 고통으로 딸이 더욱더 좋은 주의 자녀로
거듭나길 소원합니다.
생명을 주시는 자도 여호와시요 가져시는 자도 여호와시니
아버지 뜻 대로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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