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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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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


무심코 버려지는 시간들 속에
그토록 아린 아픔이 존재하다니

다만 한 끼니의 식사를 기다리는
한나절의 시간 속에 우주가 생겨나고

하룻밤의 짧은 시간 속에서
역사는 이루어지고

나무가지에 매달린 잎새가 저리도
화려해 졌는데

시간과 시간이 만나서 하루를 이루고
하루와 하루가 성숙하여 세월을 이루고

세월들이 만나 인생을 이루는데
오늘 하루는 정녕 아파해 본 하루였는지

흰 구름이 생겼다가 흩어지는 짧은 순간에도
우주는 진리 속으로 흘러가는데

오늘 하루도 도(道)를 이루지 못하여 애달파 하는 이
어찌 옛 선사뿐이랴

님들 항상 즐겁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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