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나 그대를 위해 빠알갛고 예쁜 열매를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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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는 꽃이 지면 잎이 무성했다가
그 잎마저 다 떨어지고 나면
이렇게 빨간 열매가 남습니다.
구례 산동의 처녀들과 입맞춤을 원하시면
산수유차를 드세요.
구례 산동의 아가씨들이 산수유 씨를 빼기 위해
산수유에 입을 맞춘답니다.
산수유
사랑합니다. 그대
긴 세월
그대와 함께
지내왔습니다.
꿈결처럼
지내왔던
수많은 날들.
사랑합니다. 그대
나 그대에게
탐스런
열매를
드릴 수 있었으면.
가을햇살 비껴가는
아쉬운 저녁나절
나 그대를 위해
작은 열매를 드립니다.
비록 탐스럽진 않지만
빠알갛고 예쁜
작은 열매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順天바람직한敎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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