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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1학년인 다경이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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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자 : 아빠
저희 아빠이름은 이용재입니다.
아빠는 절 가끔씩 놀리시지만
항상 날 사랑해주시는 우리 아빠
아빠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새벽 6시에 일 가시는 사랑스러운 우리 아빠
아빠의 취미는 신문보기, 책보기, 컴퓨터보기
컴퓨터로도 일을 하시는 우리 아빠
그리고 밤에도 6~10시 아니면 12시까지 일하시고 오는 아주 힘든 우리 아빠
이런 우리 아빠를 사랑해요.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와자 마자 다경이 가방을 뒤진다.
1학년인 다경이의 과제물을 점검하기 위해서이다.
11월 22일 금요일의 알림장에는 가족 중 한 사람 조사해 오기가 숙제였다.
이미 학교 갔다와서 숙제를 다 해버린 다경이는 엄마에게 이렇게 말한다.
엄마! 엄마보다 아빠가 좀 더 힘들잖아요
아빠는 새벽6시에 일하러 나가시지만
엄마는 7시30분에 일하러 가시잖아요
그래서 아빠를 조사했어요
아무래도 좋다.
다경이의 눈에 비춰진 아빠의 모습이었다.
열심히 살아가고 누구보다 항상 날 사랑해주는 우리 아빠라는 사실이다.
대견스럽고 사랑스럽다.
가끔 철이 너무 들어버린 우리 딸 다경이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가에 이슬이 맺힐때가 있다

다경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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