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북한 보신 적 있으세요?

          

어느날 친구가 메일을 보내주었는데,
거기에는 까만 밤 우주에서 보는 지구의 모습이 나와 있었습니다.
불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불빛만으로도 어느 나라인지 인식이 될 정도였어요.

한참을 뚫어져라 처다보다가 문득 우리나라를 찾아보았습니다.
반쪽이 짤려있더군요.
아랫부분이 덩그러니 반짝이는 모습을 보고,
섬인줄 알았습니다.

북한에는 한곳에도 불빛이라곤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중국을 부르짓는 수많은 젊은이를 보았습니다.
단기선교, 선교사, 중국의 부흥을 위해 부르짓는...

그러나 위험한 핵무기의 나라 북한을 먼저 생각해 보신적은 있으신지요?

지난 금요일 007영화의 Die Another Day를 봤습니다.
북한과 제임스본드, 본드걸과의 싸움을 그렸는데,
주인공이 14개월간 북한의 감옥에서 고문당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그러니까..부와 권력을 위해 뒤도 돌아보지 않는 북한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곳 영화는 미국과 영국의 당연 승리로 끝이 나지만,
얼마나 잔인하게 사람들이 죽어가는지
북한이 얼마나 무모한 짓을 하는지에 대한 묘사가 그대로 실려 있었습니다.

영화가 끝이나고, 마음이 착잡해 졌습니다.
북한이 변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우리가 흘려야 할 눈물과 보여줘야 할 사랑과 도와줘야 할 물질이 얼마나 많은데

세계인들이 보는 영화에 북한이 문젯덩어리로 묘사되어 나올 동안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한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깜깜한 공간안에 도대체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세계인이 비난하는 우리 동포에게 먼저 빛의 역할이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미워도 다시한번...
사랑을 확인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갈말본부님 시키신대로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염...지송..
제 스타일대로 그냥 이렇게 적으면 안될까요? 단순하게..깔끔하게..촌스럽게.
ㅋㅋㅋ...함만 봐주시져. 그럼.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