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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언제나 내 믿음이 정금같아 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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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동굴에서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어떻게 그의 옷고름만을 자를 생각을 했을까?
그 상황에 어떻게 사울은 하나님이 기름부은자 라는 생각을 했을까?
묵상하면 할 수록 다윗이 하나님께 왜 그토록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 다윗도 살인과 간음의 죄를 범하니 참 사람은 정말 죄인이구나
다윗도 우리와 똑같은 성품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인데
그럼 우리도 다윗이 사울에게 하였던것처럼 내 원수의 옷고름만을
자를 수 있을까?
내 삶 전체를 파괴하는 자에게 그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미운이가 생길때마다 나를 상처 입히고 나의 삶을 위협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밤이 새도록 미움과 분노에 떨면서 거실을 오락가락하며
다윗을 묵상합니다 새벽이 밝아 올때쯤이며 지친 내 얼굴에는
눈물이 범벅이 되며 그를 용서하곤 하지요
그것이 제가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미움과 분노는 상대 보다는 먼저 나에게 상처를 준다는것을
남편을 사별하고 얼마되지 않아 삶의 벼랑끝에 서있던 나를
가장 믿었던, 믿음의 아버지였던 그분이 밀어 버렸을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죄를 감추기 위해
믿고 의지했던 나를 가차없이 벼랑아래로 밀어버렸을때
그때 깨달았습니다
배신감과 분노로 매일 마음속에서 그분을 죽이고 파괴하고 ...
저는 가위에 눌려 허우적거리고
잠에서 깰때마다 온몸은 식은 땀으로범벅이었고
긴밤을 주목을 허공에 휘두르며 뜬 눈으로 새우는 날이
길어지면서 저는 점점 제가 죽어가고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속은 불덩이로 활활 타오르며 몸은 점점 말라가고
아무도에게 의논할 수 없었고 말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연곡절 끝에 저는 섬기는 제단을 지금의 제단으로 옮겨와
눈물의 예배를 오랬동안 드린후에야 그분을 용서 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그분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를 알것 같았습니다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며 내 모든삶이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있었다고
고백했듯이 저 또한 제 삶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었다는것을
그 사건역시 하나님의 섭리 였구나 어렴풋이 깨달아 졌기때문입니다
제 분노와 아픔을 그분과 더불어 싸우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내려 놓을 수
있는 은혜를 입어 저는 그 이후로 말할 수 없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저는 얼마나 많이 분노하고 상처입고 하는지 모릅니다
죄인이기에 하나님의 뜻보다 제 마음을 먼저 보게 되는것
언제 제 믿음이 정금 같아져서 다윗처럼 어떤 상황속에서도
저의 마음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더 빨리 깨달아 질 수 있을까
매일 같이 제자신과 싸움을 한답니다.

" 하나님 무엇보다 제 자신을 먼저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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