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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평범속의 비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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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無知(무지)보다 無行(무행)의 문제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생각됩니다.
모르기에 행하지 못하는 점보다 알면서도 행치 않고, 어쩌면 행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사실이 교회와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야기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누구나 비범함과 탁월성을 추구하며 그러한 인물이 되길 원함에도, 실제로 비범함과 탁월함을 지니고 자신의 몫 이상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흔치는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점은 비범함과 탁월성은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는 점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남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그들은 평범한 사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사실들을 실천으로 옮긴다는 점입니다.
즉 뿌린대로 거둔다는 절대 명제를 기초로 하여 심고 투자하는 일에 열정을 다한다는 사실입니다.

국내 최고의 인기종목이자 프로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의 2002년도 우승팀인 삼성과 성남일화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공격적인 투자입니다.

21년만에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룬 삼성은 82년 창단부터 최근까지 약 3천억원을 구단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점은 최고를 지향하는 삼성의 기업 이념이 밑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삼성은 10만여평의 부지에 건설된 야구장 경산볼파크 공사에 약 6백억을
투입했고, 임창용,양준혁등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아끼지 않는 선수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결국 우승의 밑거름이 됐던 셈입니다.

프로축구 정규시즌 2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한 성남일화 또한 모기업인 통일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성남은 우승을 했던 지난해 약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올해는 이보다 10억이 더많은 130억원 이상을 지출했다 합니다.

한예로 성남구단 프런트가 차경복 감독의 요청에 따라 샤샤를 잡기 위해 군말없이 3년간 약25억원을 투자한것을 보면 구단이 선수에 대한 투자가 얼마나 큰 비중을 뒀는지 알수있게 하는 한 대목입니다.
투자와 노력없는 성공과 비범함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삼성과 성남일화는
대표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일요신문 2002.12.5. 인용)

그렇습니다.
세상사든 영적인 일이든 우연하게 남보다 앞서갈 수는 없습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지만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현장에서는 우리가 치루어야 할 댓가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바울 사도는 성도의 바람직한 일상 생활을 말씀하면서 평범속의 비범한 비법에 대해 이렇게 권면합니다.
" 잘못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자기가 심은 것을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에 심는 사람은 육체에게서 멸망을 거두겠지만 성령에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둡니다. "(갈라디아서 6:7-8,새번역)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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