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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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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3장에는 포도원에 심은 무화과나무의 비유가 나옵니다. 포도원 주인이 1년도 아니고 2년도 아니고 3년이나 기다렸지만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과원지기에게 찍어버리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을, 과원지기는 예수님을, 무화과나무는 성도를 비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에게 많은 영의 열매를 거두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신자라 할찌라도 불신자처럼, 아니 그보다 더 못한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열매를 맺기는 커녕 열매없는 삶을 살 때가 더욱 많습니다. 왜냐하면 신자는 신분상 의인이나 수준상으로는 아직도 의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연말 결산을 하면서 "찍어버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경건한 두려움으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령님과 함께 성도를 위하여 탄식하시며 중보하고 계신다는 것도 있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무화과나무를 포도원에다 심었다는 것은 성도를 산속 깊숙히 들어가서 도를 닦고 수도원생활을 하면서 거룩한 삶을 살라고 하지 않으시고 세상속에서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라는 음성이 저를 눈물로 무릎꿇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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