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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배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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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우리 아파트에 배추 아저씨가 있었다.
그 아저씨는 맨날 혼자 오셔서 장사를 하시는대.
어느날 강아지를 대리고 오셧다.그것도 눈이 먼강아지였다.
그래서 난 물었다 "아저씨 왠 눈이 먼강아지에요?"
아저씨가 대답하셨다 "응, 혼자 지내기 심심해서 대려왔단다,
내가 강아지를 살라고 어느 가계에 갔는대 그 가계주인이 이 개를 막
구박을 하더구나 그래서 불상해보이길레 내가 값싼 가격으로 사왔지"
난 문방구에 갔다가 다시 나오는대 배추아저씨는 배추를 씻고 계셧다.
그래서 난 또 다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려고 하는 그 순간!
그 눈이 먼 개가 차 길로 뛰어든것이었다. 그래서 배추 아저씨는
그 개를 살릴려고 아저씨까지 차 길로 뛰어들었다. 그러자.."끼이이익 쿵!"
소리와 함께 아저씨는 크게 다치셧고.결국 강아지는 살렸다..만약 아저씨가
사람을 살리셨다면 주변에서 아주 큰 일을 했다고 칭찬을 받았을것이다.
근데..주변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이.."아이구 쯧쯧쯧..눈 먼 개하나 살릴려고
차 길에 뛰어들다니..미련한사람이야..쓸대없는 짓을 했어."
하지만 나에겐 그 아저씨는 아주 작은 생명도 아주 소중히 여기는 그런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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