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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도해주세요(주찬양님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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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나님 주안에서 평안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한국은 어제부터 매우 춥군요 추우면 어려운 사람들은 지내기가 더욱 어려울텐데..... 왠지 어제께부터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 군요. 아마 육신이 연약하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중보기도실도 몇번 부탁할려다가 그냥 나왔죠

딸애가 사고 난지도 한달 열사흘 하루가 어떻게 지나 가는지 조차 모르겠군요.
오른쪽 신경손상으로 안면마비와 귀 난청으로 잘 들리지않아 수요일까지 기다려보고 늦기전에 수술하자는데 정상적으론 장담할수 없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왠지 힘들게 합니다. 주님께서 계획하심을 피할수는 없지만 부모인 저희는 순종하지만 대학생인 딸애는 힘드는가 봅니다 표정도 어둡고요 사람이 찾아오는 자체를 부담스럽나봐요 특히 웃을때 한쪽으로 입술이 기울어지니 웃을려고 않으니 자연 그렇게 보입니다.

바라보는 부모 입장은 고문일수 밖에요. 그냥 엎드려 주님께 간구 할 수 밖에 없어요  기도 해 주세요 힘을 얻어 낙망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는 주님 손길로 완전케하여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이담엔 아름다운 그리스도 향기와 좋은 소식들려 드리겠습니다 샬롬

          
제가 수술하고 20일정도 병원에 입원해본 결과, 환자인 저자신보다 저를 돌보던 가족들이 더 힘들고 피곤하다는 걸 그때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주찬양님은 의사의 가능성이 없다는 말 때문에도 무척 낙망하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병원에서 한달 넘게 수발하다보면 육체적으로 엄청나게 지칩니다. 우리의 육신이 지치면 신앙도 처지게 된답니다.

사랑하는 갈말 식구 여러분,
지쳐서 기도할 힘도 이제 없을만큼 힘든 주찬양님을 위해서 잠시의 시간을 내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수술을 앞두고 있는 따님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술 날짜와 시간이 잡히면 그때는 다 같이 그 시간에 집중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지쳐있는 주찬양님과 따님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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