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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 자숙(한해를 돌아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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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천년이 왔다고 빵빠래를 울리고



      시끌벅적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올 한 해에도 무엇을 했나?



      아무런 열매 맺지 못하고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것 마냥



      앞만 보고 정신 없이 달려오지 않았는가?



      오직 내 삶의 안위만을 위해서...



      조각난 시간들을 주님께 드리고



      나를 위해 아파 하시는 주님의 마음 헤아리지 못 하고



      이러다가 주님마져 잊어버리는건 아닌지...



      세상의 모든 더러움을 피하여



      주님께로 나갔다고 자위해 보지만



      여기 가까이  내 마음속에 죄악이 가득하고



      악함이 늘 자리하고 있는것을...



      하루를 천년 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오래 참고 기다리심을 이용하며



      기도 하면서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 하여



      입술로 죄다 털어 버리는 이 어리석음을...



      오늘도 통곡의 바다속에 내 마음 묻고



      나 위해



      탄식하며 기도 하시는



      주님의 은혜 속으로 달려간다.




      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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