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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통속에 메시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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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교회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보내는글을 어느교회 게시판에 올렸다가 익명의 사람으로부터 난타(?)를 당했습니다.
외국에서 공부를 했다는 그분은 자기교회 부목사의 이름앞에 anti를 붙인 이름으로 글을 올렸는데 상당히 공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비판을 한분은 왜 비판을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언급없이 그야말로 두리뭉실하게 감정적으로 비판하는것이었습니다.
더욱 황당했던것은 비판글의 내용이 그 교회의 부목사님에 대한 인신공격성의 성격이 짙었던 것입니다.

저는 비방하는 분들이 올린 글 내용의 시시비비보다 그 교회의 부목사님께 무척 미안함을 느꼈기에 사과의 메일을 보내었습니다.
그로부터 수일이 지난후 목사님께로부터 답장이 왔는데 목사님 역시 왜 비판과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그 원인을 알수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그일로 인하여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요즈음 자신의 삶과 행동을 돌아보는 自潚(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했습니다.
그러면서"고통속에 메시지가 있다"는 말을 믿기에 이일을 통하여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찾으려 한다는 글을 읽으면서 요셉을 떠올렸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총애를 받던 아들의 신분에서 하루아침에 이방인의 나라인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는 황당하고 비참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구약성경 창세기 39장은 요셉이 애굽왕 바로의 시위대장인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살이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신임을 받아 가정총무로서 맡은바 직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느날 보디발의 아내로부터의 유혹을 거절한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감옥안에서도 그의 신실한 삶은 감옥을 책임진 책임자에게 인정을 받을 정도로
성실과 진실된 삶을 살았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서 자신을 팔았던 형들과 재회를
하게 되는데 그때 형들에게 하는 요셉의 말은 고통속에는 뜻이 있음을 실감나게
해줍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로 삼으시며 그 온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창45:7-8)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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