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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삼위일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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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는 진리이겠지만 오늘 저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의외로 신자들 중에 삼위일체에 대하여 무지한 현상을 보이는 일이 종종 있어 이글로 인해 다만 몇 사람이라도 바르게 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단, 논쟁을 위한 논쟁은 삼가하겠습니다. 제가 미처 다 설명하지 못한 부분은 다른 목사님이나 전도사님들께서 추가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몇 분일까요?
딱 잘라서 한분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너무 단순한 대답입니다.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실때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셔서 복수의 개념으로 당신 자신을 지칭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곧잘 아버지(성부)께 기도하셨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성부하나님과 성자예수님은 인격적 개체로 이야기할 때 하나가 아니라 독립된 인격을 가지신 분들로서 따로 따로 계십니다(물론 이 말은 공간적으로 따로 있다는 말이 아님).
성령하나님은 또 따로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기 전날 제자들에게 아버지(성부)가 계신 우편에 올라가시게 되면
"또 다른 보혜사(성령하나님)를 너희에게 보내리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또다른 보혜사이시니까 예수님과 뭔가 다른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하나님은 세분입니다(결코 삼신론과는 다름).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한분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분들이 함께 연합을 이루어 세 인격체가 완전히 하나를 이루신다는 의미에서입니다. 그분들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에도, 성령님이 강림하실 때에도 늘 언제나 함께 하시고 함께 계획하시고 함께 생각하셔서 한 마음으로 일하신다는 것이죠. 이분들에게는 질투라는 것이나 계급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질서상 "성자는 성부에게서 발생되셨고,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출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오직 한분만으로 말하여 하나님이 어떤 때는 아버지로, 어떤 때는 아들로, 어떤 때는 영으로 나타난다는 주장은 소위 양태론이라하여 이단사상으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성인 남자에 비유하여 집안에서는 가장으로 직장에서는 직장인으로 교회에서는 또 다른 사람으로 일컬어진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또 어떤 파에서는 성부의 수난설을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잘못된 태도입니다.
굳이 비유를 들자면 삼위하나님의 일체됨은 남남이 만나서 연합을 이루는 부부를 일컬어 "하나, 한몸"이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을 피조물로 보거나, 성령님을 무인격체로 보는 것 역시 잘못된 태도입니다.

삼위일체!
우리 교회의 모습도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삼위 하나님과 같은 그런 일체감이 있을 때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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