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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다운 신약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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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지체 전체가 성직자로 섬김

오늘날 교회의 모습을 볼 때 모든 믿는이들이 다 성직자가 되지 못했다. 우리의 섬김은 아직도 모든 믿는이들의 섬김으로 이루어질 만큼 보편적이지 못하다. 아직도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유대 성직자직분 체제 아래 머물러서 레위지파(소수의 사역자)의 섬김을 의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필요로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성직자이다. 성직자와 하나님의 백성이 한(one) 실체가 될 때 비로소 교회가 있게 된다.

성경이 계시하는 교회는 소수의 레위지파가 섬기는 곳이 아니라 모든 믿는이가 성직자로서 섬기는 곳이다. 신약의 성직자체계는 소수가 다른 이들을 대신하는 레위지파 성직자 직분 체계가 아니다. 모든 성직자의 직무 중에 어느 일부라도 제한을 받는다면 그곳에 니콜라이탄(니골라당)이  있게 되며, 이는 엄밀히 말하면 신약교회의 섬김이 아니다. 교회 사역의 가치는 그 가운데 얼마나 성직자 직분이 있는가에 달려 있다. 이스라엘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원래의 뜻은 모든 사람이 희생단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모든 믿는이의 성직자 직무였다. 따라서 우리 중 어느 누구도 그 직분이 아무리 뛰어나고, 그 은사가 아무리 많고, 아무리 유용해도, 그가 다른 지체를 대신하여 섬기는 한 합당한 성직자 직분이 아니며, 그는 교회를 건축하는 자가 아니라 니콜라이탄이다. 교회 안에서 주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은 니콜라이탄의 행위이다(계 2:6). 왜냐하면 자기의 은사로 다른 믿는이를 대신하여 섬기는 것은 성직자 왕국으로서 교회의 터를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그는 결국 주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책망을 받을 것이다. 개인의 섬김은 교회를 세울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방해를 하거나 심지어 무너뜨린다. 교회 사역의 길은 각 지체가 빠짐없이 성직자로서 함께 섬기도록 하는 것이다. 신약교회에서 섬김의 근본은 모든 성직자들이 서로서로 함께 빠짐없이 모두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소수의 섬김이 다른이의 섬김을 대신한다면 그곳에는 진정한 의미에서 성직자직분이 없기 때문에 신약교회의 건축이 없다.

오늘 성경의 교회가 세워지는 유일한 기초는 바로 이러한 믿음 위에서 나아가는 것이다. 개인이 얼마나 뛰어나고 많은 업적을 남기더라도 그가 다른 사람을 대신한 것이라면, 그는 구약의 성직자직분 위에서 걷는 것이며, 신약의 계시에 따르면 니콜라이탄이다. 그에게는 은사와 일이 있을 뿐 진정한 의미에서 신약 교회는 없다. 전체가 성직자로서 섬기지 못한다면 성경이 계시하는 신약교회의 길을 벗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모두의 책임이다.

성경은 증거한다. "너희도, 생기 넘치는 돌들로서, 한 영적인 집으로 든든히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성직자들이 되었도다"(벧전 2:5) / "또 우리에게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대성직자께서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났고, 우리 몸이 정결한 물로 씻겨졌으니, 믿음의 충만한 확신 가운데서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자. (약속하신 그분은 신실하시니)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흔들림이 없이 굳게 붙잡고, 서로를 살펴보아 사랑과 선한 행위에 이르도록 격려하며, 함께 모이는 일을 저버리는 어떤 사람들의 습성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서로 권면하여, 그 날이 다가옴을 볼수록, 더욱더 그리하자."히(1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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