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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마마마 &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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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는 처음부터 할머니가 키워주셨습니다.
잘 토하고...잠잘때 보채고...
잘클까 걱정하던 예원이가...
지금은 너무나 건강하고,예쁘고,똑똑하게 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빠의 바램대로 크고 있다 여깁니다.
아빤 예원이가 지혜로 많은 사람을 돕기를 바랬는데...
지금 누군가를 돕지는 못하지만...
굉장히 지혜롭고 똑똑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때마다 아빠의 기도가 엄청난 파워가 있음을 알것 같습니다^^

한번은 유진이가 있을 때 계란을 삶아 주었습니다.
예원이,제영이, 유진이..
계란은 먹어야 겠는데 뜨거워서 자꾸 떨어뜨리게 되고 놓친 계란은 다른 경쟁자가 집어 또 놓지고...
몇 번을 반복하더니만...

갑자기 예원이 계란을 집고는 뛰어가며 "할부지!!!"
할아버지 손바닥위에 계란을 올려놓은 예원이...먹을것을 확보하고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는 마음이 놓이는지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잠시후 식은 계란을 찾아 맛있게 먹는 예원이!!!
엄마,할머니,할아버지 너무 어의가 없어 오랫동안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예원이...이제 14개월된 아이맞어???"

그일이 있은 몇일 후
할머니가 낮동안 잠시 외출을 하시고 늦은 오후에 오셨습니다.
띵동~
'할머니다! 할머니오셨다!' 하고 엄마가 문을 열고 할머니와 함께 막 들어오는 순간...
제영이는 소리를 지르며 만세를 부르고 걸어오고...
예원이는...예원이가...

"어마마마~~"하며 할머니 품으로 뛰어가는 것 아닙니까!!!
"어마마마~~"
할머니,엄마...졸도할번 했습니다.
그러더니 지금까지 할머니를 부를땐 "할머니 또는 어마마마" 라 말하고 엄마는 "엄마 또는 어머니"라 말합니다.

세상에 얼마나 영특한지...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게 "어마마마"라 높여 부르고...
자신을 낳아준 엄마에게는 "어머니"라...
어디서 나온 지혜인지!!!
역시 낳은 정보다는 기른 정이 더 강한가 봅니다.
하나님 대단한 작품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부를때에는 하늘에 계신 아바마마라 말하고 아빠를 부를땐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 말할까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원이가 제 딸인것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아빠의 기도처럼...많은 사람을 지혜로 돕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딸...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딸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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