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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I am 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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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모]하나님만 사랑하는 모임...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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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am.



샘은
7살 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으면서
전문 커피점에서 일을 합니다.

한참 일을 하던 그가
아내가 지금 아이를 낳고 있다는 일이
생각나자 갑자기
앞치마를 두른 채 병원으로 서둘러 뛰어 갑니다.

갓 태어난 딸 루시를 안고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
아내 레베카는
거리의 인파 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
그녀는 저능아 남편과 함께 새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때부터
샘의 눈물겨운 육아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는 기저귀를 갈아주는 일도
우유를 시간에 맞추어 먹여 주는 일도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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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웃집 애니의 도움으로
루시는 다른 아이들처럼 잘 자라갑니다.

수요일에는 레스토랑
목요일에는 나이트
금요일에는 노래방에 부녀가 함께 다닌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의 본론은
루시가 7살이 되어 학교에 들어갈 때부터 생깁니다.

딸은
아빠의 지능을 추월하는 것이 두려워
수업을 게을리 하고
어려운 책도 되도록 읽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빠, 눈은 왜 펄펄 내려?'
'눈은 항상 펄펄 내리니까'

이렇게 대답하는 샘이
어떻게 똑똑한 루시를 키울 수 있겠습니까.

좋은 나라 미국은
남의 자식임에도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않음이
내내 가슴아팠습니다.

결국
사회복지기관 직원들은
샘이 아빠로서 양육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루시를 복지시설로 옮기고,
샘은 주 2회 면회만을 허락 받게 됩니다.

딸을 찾기 위한
법정투쟁 내용은 영화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지만
그 과정에서 샘이 루시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깊고 진실한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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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루시를 찾기 위해
찾아간 리타라는 변호사는
샘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사람입니다.
그녀는 평생
실패와 좌절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오직 승리밖에 모르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녀는 샘의 사정을 듣고서
나중에 오라는 말로 그의 변호를 거절합니다.
그러나
리타는 끈질기게 찾아오는 샘을 가리켜
동료들에게 무료로 변호한다고 둘러대다가
할 수 없이
엉겁결에 변호를 맡게 됩니다.

그러나
리타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샘에게는 불리한 재판으로
그가 양육권을 인정받을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도대체
샘이 훌륭한 아빠라는 것을 인정해줄
증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증언하고픈 친구들이 있지만
그들도
샘과 비슷한 사람들이기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유일하게 증언할 수 있는 사람은
루시를 친딸처럼 보살펴주었던 애니였습니다.
그녀는
줄리어음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나
눈 때문에 외출 공포증이 있는 여자였습니다.

애니는 용기를 내어
재판정에 서지만 역시 애니의 염려대로
변호사들의 끈질긴 추궁에
샘이 양육에 대한 능력이 있음을 변호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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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루시는 다른 집으로 억지 입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샘은 1주일에 2회 면회라는
규칙과 상관없이
자주 딸을 만나러 입양된 집을 찾아갑니다.

딸을 만나러 가는 그의 모습
딸을 기다리는 그의 모습은
애인을 만나러 가는...
아니 군대간 아들을 만나러 가는 어머니 같은 그 모습이
얼마나 큰 연민을 자아내게 하던지
가슴은 한없이 시리도록 아팠습니다.

나중에는
입양된 집 가까이로 아예 샘이 이사를 가버립니다.

그러나 루시는
밤마다 베란다를 통해 몰래 빠져 나와
아빠 집으로 가서 아빠와 함께 잠을 잡니다.
샘은 루시가 잠이 들면 딸을 안고
입양된 집으로 데려다 줍니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자
입양했던 어머니는 양육권을 포기하고
샘에게 루시와 함께 살라고 합니다.

그러나 샘은
'저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없어요. 루시는 엄마가 필요합니다'
루시는 이제부터 샘과 함께 살아도
당신은 집 곁에서
엄마 노릇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저는
울다가 웃기를 몇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그 묘한 느낌은
마치 어려운 일 당하다가
갑자기 구원받은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역시 '사랑'이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알게되었습니다.

샘은 7살의 지능이었지만
루시는 오히려 다른 아이들보다 지혜롭게 성장합니다.

그것은
아빠가 자기와 늘 같이 있다는 것
그리고 아빠는 자기를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을
루시가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곧 무조건적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고
그 사랑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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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의 뇌리를 떠나지 않는
리타의 말이 있습니다.

남은 나를 성공했다고 보지만
나는 날마다
상실감과 열등감 때문에...
눈만 뜨면 패배감은 더욱 커지고
...
샘!
내가 당신에게 오히려 더 큰 도움을 받을 것 같은
두려움이 생깁니다


알고 보면 모두가
이렇게 사랑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사랑은 세상의 그 무엇으로 대신할 수 없는
큰 능력이요
큰 자원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
사랑 안에 이러한 놀라운
신비한 능력이 있음을 새삼스럽게 알고
놀라는 것을 보니
저는
아무래도 아직까지도
'사랑'을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주님,
영화 보는 동안 저는 내내
아이들을 생각하며
너무나도 부끄러웠습니다.

이제라도
샘의 그 사랑을
우리 아이들에게 주고싶었습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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