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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평신도 사역의 성서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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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사역의 성서적, 신학적 배경

기독교의 시작은 평신도에 의해 이루어졌다. John Stott는 "기독교는 시초부터 평민운동이었고 교회사에 있어서 개혁이나 부흥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성직제도에 흡수된 평신도들의 권리와 의무의 재주장이었다"고 말한다(「현대교회와 평신도」1987).

기독교와 로마제국의 결탁이 있은 후로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은 사역을 성직자들이 전유하는 역사적 모순과 오류를 가져왔다. 종교개혁이 있은지 48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조차 이러한 역사의 오류는 개신교 내에서조차 좀처럼 시정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오류의 중요한 이유는 평신도에 관한 신학적 전제(전제)의 왜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의 직분에 대한 오해는 목회자와 평신도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한국교회의 신학적 미숙은 이러한 갈등을 더욱 부채질하고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의 시정을 위해서는 그 성서적, 신학적 배경을 검토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성서적 배경

성서에는 평신도들의 사역으로 가득차 있다. 이러한 사실은 신약성서는 물론이고 구약성서에서도 분명하게, 그리고 허다하게 발견할 수 있다. 정확하게 말해서 성경 어디에서도 평신도와 성직자의 구분을 찾아볼 수 없다. 아예 "성직자"라는 만어와 "평신도"라는 단어조차 없는 것이다. 사실상 하나님은 신약에서나 구약에서나 하나님의 사역을 "성직자"라는 특정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부탁하신 일이 없었다.

다만 이스라엘이나 교회 모두가 그 일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그 자체의 영적 관리를 위하여 목회자 또는 제사장의 무리들을 세우셨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근본 의도는 사람들에 의해 무시되고 그러한 일을 맡은 자들이 자신들을 스스로 특권계층화 하면서 영적 상류계층을 형성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구약과 신약에서의 사실들을 검토함으로써 이에 대한 이해를 명백히 할 필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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