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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포기가 응답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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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가 응답이지요...



*흐/르/는/곡/레/나/마/리/아/의/축/복/송






월드컵, 날쌘돌이 이영표 선수의 실력은 가히 국제적일만큼 수준급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영표 선수의 믿음 또한 정상급인듯 합니다.

왜냐하면, 이영표 선수의 믿음은 '포기의 영성'이었으며

이선수가 받은 은혜는 '포기가 되는 은혜'였기 때문입니다.

이 선수의 간증을 듣고 내심 큰 도전을 받았었습니다.

그 이유는 수 십년의 산앙생활을 자랑하는 분들도 힘겨워 하는 문제를

예수 믿은지 얼마되지 않은 이 선수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루어 냈다는

그의 간증 때문입니다.

간증 내용을 요약하면 이런것입니다.


이 선수는 모든 축구선수와 마찬가지로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것이었습니다.

이 선수는 하나님의 은혜로 히딩크 감독에게 발탁되어

월드컵 훈련에 열중하던 어느날, 다리에 큰 부상을 입게 되었고

주치의로부터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청천병력이었을 것입니다.

그때 이 선수의 마음이 어떻했을까요?

이 선수는 훈련캠프에서 제외되어 부상을 치료받던중

하나님으로부터 이런 음성을 들었다고 합니다.

"아들아! 너, 월드컵을 포기할수 있느냐?"

이 선수에게는 월드컵이 생의 전부요,가치요,꿈이요,삶의 목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음성 앞에 이 선수는 월드컵 포기를 선언합니다.

"하나님이 월드컵에 나가지 말라고 하시면 그러하겠나이다."

......

그러자, 다리부상에 급속한 치료가 진행되었고

마침내 꿈에도 그리던 월드컵 무대에 출전은 물론,

좋은 활약을 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나의 목적을 위하여 월드컵에 출전하려던 이 선수의 목적을

다리 부상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목적이된 월드컵으로 바꾸어 놓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선수에게 포기하라 하심은 월드컵이 아니라

월드컵속에 숨어 있는 '내 영광, 내 만족, 내 자랑, 내 인기'...를 포기 하라 '

하심입니다.


포기는 응답이며, 포기는 회복의 은혜입니다.

포기는 응답과 치료를 가속화 시킵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헤일수 없는 축복과 은혜 속에 삽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또한 예수님때문에 포기해야할 것들이 만가지나 됩니다.


지금,

왜 그렇게 갈등합니까?

왜, 그렇게 힘들어 합니까?

왜, 그렇게 속상해 합니까?

포기 하지 못하며, 포기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침묵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막힘을 통하여 열으시며

아픔을 통하여 성숙케 하시며

포기를 통하여 응답하십니다.


축복이 신앙의 꽃이라면, 포기는 신앙의 열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매보다, 눈에 화려하게 보이는 축복을 선호하지요.

그러나,생명은 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열매속에 숨어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수없는 포기의 쓴 열매들을 통하여

생명에 속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되고

진짜 '명품신앙인'(?)으로 성화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출발은 소유와 누림이지만,

신앙의 마지막은 포기와 내려놓음 입니다.

그러므로

초보 신앙인들은, 믿음때문에 얻은 것이 많다고 간증하지만,

신앙이 성숙하신 분들은, 예수님 때문에 버리고 포기한 흔적이 많다고 간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치명적인 약함을 아십니다.

다 포기해도 이것만은 포기할수 없다는 그것을 내놓으라 하십니다.

무엇을 건드리시면 우리가 꼼짝없이 하나님께로 나올 것을 아십니다.

어떤 치부를 드러내시면 우리가 겸손하게 설수 있는지도 아십니다.

우리는 아니라 말하지만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하나님께서

오죽 잘 아시고 그렇게 하셨을까요?

혹, 예수 안 믿을까봐.
혹, 지옥갈까봐.
혹, 교만하여 하나님 무시할까봐.
혹, 기도 없이 내 힘으로 살까봐
혹, 종교인으로 머물까봐....

하나님은 우리의 항복을 이끌어 내시려 하십니다.

그 방법외에는 어쩔수 없는 극약처방으로 몰고 가십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그것이 은혜입니다.

그때는 없었으면 했던 것들이

지나고 나면 있었던 것들이 감사와 축복이 되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독자를 결코 포기할수가 없었습니다.

물질도, 건강도, 자신의 생명도 포기할수 있었으나

이쁜 강아지(이삭)내 새끼는 내놓을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독자를 포기하라 하십니다.

모세에게는 애굽의 궁궐을 포기하라 하셨고

마리아에게는 옥합에든 향유만은 꼭 움켜쥐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내어 놓으라 하십니다.

우리에게도 더 많이 소유하고 싶은 옥합이 있고,

내 생명과도 바꿀수 없는 독자 이삭이 있고,

더 오래 누리고 싶은 애굽의 궁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것들을 포기하라고 재촉하십니다.

포기하는 것이 쉽다면 무슨 연단이 될까요?

누구나 포기할수 있다면 그 포기가 무슨 축복이 될까요?


연단중에 마지막 연단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애정포기'이고 또 하나는, 끝을 모르는 '기다림'입니다.

하나님은, 이 두가지 훈련과목을 통하여

우리를 사람다운 사람 만들고, 알곡신자로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무정할 정도로 우리를 다그치시고 몰아 부치십니다.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로...

그 누구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만 사랑하라 질투하십니다.

그 어떤 것도 소유하지 말고, 믿음의 부자되라 하십니다.

그 무엇도 의지하지 말고, 주님만 붙들라 하십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힘이시며, 주님만이 우리가 붙잡아야할 끈이라 하십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처절하게 저항하고 도망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번도 도망가는 우리를 포기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우리가 포기할수 없다고 저항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포기할수 밖에 없는 지경으로 몰고 가십니다.

우리 주변을 보면 그냥 포기한 분들 보다, 맞고 포기한 분들이

훨씬 더 많은걸 보면, 우리는 분명히 어리섞은 사람들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요.

왜? 결혼을 못하는가요.

결혼 조건에 대한 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청년들은 푸념합니다.

'그렇게 기도했는데, 왜 배우자를 안 주시느냐고?

그럴때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미 줬는데, 뭘 또 달래느냐?'

포기못하면 응답도 침묵하고, 눈도 어둡고 귀도 막힙니다.

그러나, 포기하고 기도하면, 눈도 열리고 귀도 뚫립니다.

그러고 보면, 배우자는 하나님이 안주심이 아니라,

내 눈이 어두워 발견하지 못함입니다.

왜 응답이 더디 오는가요?

포기하지 않고 구하기 때문입니다.

움켜쥐고 구하기 때문입니다.

날 위해 구하기 때문입니다.

왜 늘 목마르고 답답한가요?

하나님의 포기요구와 나의 탐욕과의 충돌현상 때문입니다.

21C의 순교영성은 '포기영성'입니다.

21C의 십자가 지는 삶은, 포기하는 삶입니다.


사실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 포기를 통한

성숙과 자아의 죽음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불같은 시험과 고난을 왜 주시는가요?

'너의 옛사람,편견, 고집,자존심,고정관념...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방법과 은혜로 살라고 하시는 싸인입니다.

하나님의 길은 포기하면 열립니다.

하나님의 치유는 포기하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포기할때(항복) 비로소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부모님을,사랑하는 자녀들을,장래비젼을, 찬란한 목표를, 물질을,명성을,

사랑하는 사람을...포기할수 있는냐'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종종 나에게도 물으십니다.

'네가 그토록 좋아하는 사역과 목회를 포기할수 있느냐?'

나는 작은 목소리로 떨며 말합니다.

"예~ 주님..주님이 아시나이다"

이영표 선수가 하나님을 위하여 월드컵을 포기했더니,

하나님은 이영표 선수의 아픈 다리도 치유하여 주셨고 뿐만아니라,

월드컵 스타로 만들어 세계위에 높이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포기하라고 하심은 우리를 망하게 하심이 아니라, 흥하게 하심이며

우리의 것을 빼앗기 위함이 아니라, 더 주기 위함이며

우리를 어렵게 하심이 아니라,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부자이지만 물질을 포기했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부자이지만

가난해도 물질의 종으로 산다면, 그 가난은 옳은 가난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스타라도 주를 위하여 명성을 포기했다면,

그 명성은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이지만

이름없고 빛도 없는 무명이면서도 인기와 명성에 집착한다면

그것은 하늘에서도 기억못할 진짜 무명입니다.

건강해도 건강을 하나님 보다 더 신뢰한다면, 그 건강은 병든 건강이지만

병들었어도 하나님으로 속사람이 강건하다면,

그의 병듦은 진정 강건함입니다.


포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포기는 내 힘으로는 불가능 한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포기하려 한다면,

반은 죽어야 할만큼 어렵고 힘든 것이 포기입니다.

그러나, 은혜로는 가능합니다.

더 좋은 것이 생기면, 덜 좋은 것은 포기하듯이

주님이 더 좋으면 덜 좋은 세상것은, 무엇이라도 저절로 포기하게 됩니다.

더 큰 은혜 .. 더 깊은 은혜 받으면, 포기 안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포기하려 노력하지 마십시요.

포기되는 은혜를 구하세요.


하나님은 오늘도 포기의 현장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죽어야 살고 포기해야 얻는다'는 단순한 진리를 마음에 품고,

포기와의 전쟁을 위하여 성소로 나아가 엎드립시다.


우리에게 아무리 크고 많은 문제가 있더라도

그것은 주님 앞에 문제가 아닙니다.

오직 문제는 내 자신 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못하는

그래도 엎드리지 못하는

그래도 매달리지 못하는

그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은, 우리가 엎드리는 시간이며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타이밍은,

내가 포기하는 순간 임을 놓치고 살면 안되겠지요?


.......


그러나, 믿음안에서는 어떤 경우에도...할렐루야! 입니다.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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