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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직 은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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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도 여름에 주님을  구주로 모신 후 출근 퇴근하는 길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나의 영은 깨끗함을 받았는데, 그리고 주님을 뜨겁게 사모하는데, 글쎄, 내 눈이 전철에서건 길에서건 여자들의 각선미와 외모를 따라다니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분명히 제가 원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그리고 얼마나 상심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구원받기 전의 못된 세상버릇이 제 눈에 남아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눈으로 얼마나 죄를 범하고 있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영혼은 조절이 잘 안되는 그 육신으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매일 너무 괴로웠습니다. 밤마다, 제 육신의 죄를 회개하며, 정결한 자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또 기도하였습니다.

출퇴근 길에서는 전철에서, 길을 오가며, 여자들을 피해 이리 저리 다녔습니다.

그렇게 괴로와 하기를 수개월, 제 노력으로는 결코 의로워 질 수 없었습니다. 더이상 정결해 질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하면, 더욱 더 영혼은 찟겨졌습니다.  이제는 포기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전 여전히 죄를 범합니다. 하지만, 주를 믿음 그 하나로 그런 저를 구원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때 저를 누르던 정죄의 어두운 세력이 물러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함께하심으로 비로소 제가 정결케 됨을 느꼈습니다.

오늘도 전 이렇게 눈물로 고백합니다.
주님, 전 아직 죄인이지만, 구속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로마서 7:15 - 7:25
15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16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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