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나를 지으신 주님.. 내 모든 생각 아십니다 .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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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입니다
꼭 꼭 접어서 쏘~옥 감추어 둔
내 실수함이 우지직~ 삐져 나올까봐
사뿐~ 사뿐~ 한 발짝씩 나아갑니다
혹시나 날 모른척 하시면 어쩌누
혹시나 날 밉다꼬 하시면 어쩌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뱅뱅~ 맴도는 생각들 쫒아가는데
녹색이 어느샌가 주황색으로 바뀌고
눈 꿈쩍한 사이 벌써~ 빨간색이 되어버렸습니다
화들짝 놀라... 살그머니 까만 눈동자 들으니
환한 미소로 내 눈에 빛을 넣어 주십니다. 그려~~
글고는 날 번쩍! 들어 안으시며
"허~ 허~" 하며 웃으시는 아부지
날 안아 부비시는 아부지 턱의 수염이
까실 까실~~ 합니다. 그려~~
멀거니 눈에 가득 뭔가 고이게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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