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나를 지으신 주님.. 내 모든 생각 아십니다 . 그려~~

첨부 1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입니다

꼭 꼭 접어서 쏘~옥 감추어 둔

내 실수함이 우지직~ 삐져 나올까봐

사뿐~ 사뿐~ 한 발짝씩 나아갑니다

혹시나 날 모른척 하시면 어쩌누

혹시나 날 밉다꼬 하시면 어쩌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뱅뱅~ 맴도는 생각들 쫒아가는데

녹색이 어느샌가 주황색으로 바뀌고

눈 꿈쩍한 사이 벌써~ 빨간색이 되어버렸습니다

화들짝 놀라... 살그머니 까만 눈동자 들으니

환한 미소로 내 눈에 빛을 넣어 주십니다. 그려~~

글고는 날 번쩍! 들어 안으시며

"허~ 허~" 하며 웃으시는 아부지

날 안아 부비시는 아부지 턱의 수염이

까실 까실~~ 합니다. 그려~~

멀거니 눈에 가득 뭔가 고이게 합니다.  (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