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이런 사람이...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아침에 기도하다 생각이 나
기도가 되어지게 하는 사람
그래서 조금더 무릎꿇게 하는 사람

잠시 떨어져 있어도 보고 싶어
전화기를 들게 하는 사람
그래서 가슴 설레임으로
마음을 나누게 하는 사람

아무에게 말할수 없는 아픔이 있지만
너 만은 위로가 되어 줄거라며
모든 것을 내어 보이는 사람
그래서 전화기에 한참이나
눈물을 쏟아 놓는 사람

멀리서 지나치더라도 너무 반가워
웃으며 큰 소리로 부르는 사람
그래서 둘만이 있는 양 그렇게 한참이나
서 있게 하는 사람

내가 가는 길에 나 만큼 확신을 가지고
작게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해 미안해 하며
나를 더 무안하게 만드는 사람
그러면서 오른팔이 되어 줄거라고
힘주어 말하는 사람

너만은 믿을수 있다고
너만은 비밀을 지킬수 있다고
너만은 그렇게 할 사람이라고
너만은...

이런 사람을 많이 만나고 싶고
이런 사람이 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