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거울

 거울거울을 통해 나를 봅니다.그 거울엔 내가 있고, 난 그 거울 속에 있습니다.거울은 언제나 내 모습을 거짓없이 보여줍니다.거울은 내 외모를 반듯하게 만들어줍니다.거울..그 거울에 내 내면을 비춰봅니다.때론 추한모습..때론 모난모습..그러한 모습이 거짓없이 보여집니다.부끄러워 고개를 숙입니다.거울은 솔직히 나를 바라보게 도와줍니다.그 거울에 비친 모습..하나도 숨길 수 없는 내 모습..그 모습 가지고, 주님께 나아갑니다.주님은 그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다 아십니다.거울에 나를 숨길 수 없는 것 처럼~주님앞에서도 나를 숨길 수 없음을..주님은 그 추한 모습도 받아주십니다.순전한 맘으로 순전한 모습으로주님은 고쳐주십니다.주님은 나의 거울이십니다.그리고, 그 거울처럼 나를 온전히 바로 세워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