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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휴... 열두시간 삼십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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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뉴욕에서 목요 성경공부를 하고(탈진, 낙심과 분노에 대한 교재로)
어제 밤 11시 경에 출발했는데
오늘 낮 11시 30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왔습니다.
지금도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차가 두바퀴 반을 눈길에 미끄러져 돌기도 하고
고장이 나서 견인차를 부르기도 하고
견인차가 오기 직전에 겨우 뜯어 맞춰서
비틀비틀거리며 결국 오고야 말핬습니다.
마침내 집으로 오고야 말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1시간 40분이면 주파할 수 있는데....

크게 사고가 날 뻔 했었는데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갓길과 휴게소에서 겁없이 뻗어서 잠을 잤었는데
아무 일 없이 보호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12시간 30분 만에 집으로 돌아와서
아내와 가일이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진하디 진한 행복을 맛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재미있게 지난 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열두시간 삼십분,
참 긴 시간이었습니다.
운전대를 워낙 힘차게 쥐고 왔더니
어깨가 욱신거립니다.

필라에서 가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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