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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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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2)



온전하지 못한 나의 예배는
사람들이 보기에 놀림거리입니다.

하지만 내 안에 제한된 표현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그 이유는
나의 하나님은 내 제한된 몸짓과 표현으로
예배하기에는 너무 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노래가
다윗의 비파소리보다 못한다 할지라도
그분은 내가 뒤틀림으로 드리는
최상의 경배를 기뻐하실 겁니다.

예배는 형식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나가는 의식이 아닙니다.

예배는 축제입니다.
우리의 언어의 음식을 장만하고
춤의 포도주를 가득 채워
그분 앞에 배설하는 잔치의 한마당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능동적인 우리의 반응입니다.
우리의 소리를 즐겨하시는 그를 향하여
미친 사람이라 놀림을 받을 정도로 춤을 추는 것입니다.

예배는 그분을 향한 감사의 편지입니다.
더러움이 없는 편지지에 우리의 마음을 담아
노래의 우표를 붙여 띄우는 편지입니다.

나는 그 예배를 사모합니다.
숨이 멎는 그 시간까지 야곱처럼 지팡이에 의지하여
나의 약한 무릎을 세워 그분 앞으로 나가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기를 사모합니다.

내 안에 화려한 노래와 표현이 없을지라도
난 결코 그분을 만나는 데 어려워하거나 주저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에 누가 드리는 것 보다
내가드리는 나의 찬양과 경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숨질 때 되도록 찬송하고 싶습니다.

그분은 거룩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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