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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님이 쓰시는 공동체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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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두레마을 홈피에서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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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국 미얀마 러시아 일본 선교운동을 위한 동아시아 위원회 기도편지

"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하시니라 " 막 2:17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위로의 말씀이 눈동자처럼 귀하신 두레가족분들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하시는 모든 일 위에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최근 북한은 핵 동결을 해제하고 핵 시설들의 가동을 개재하더니 급기야 핵 사찰단원 추방 결정에 이어 핵 확산 금지조약 탈퇴선언을 하였습니다. 전 세계가 북한의 태도를 우려하고 있으며 한반도에도 전쟁의 위기가 조성되고있습니다. 부시 행정부의 대북 인도 물자 공급을 중단하는 강경 정책과 압박 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선택한 북한의 벼랑끝 전술 때문에, 정치 사회가 매우 불안하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많은 두레가족분들이 북한 선교운동에 대해 전화로 문의를 해왔습니다. '비상식적인 그들을 섬기고 인도적으로 물자를 계속 지원해야 하는가' 라는 부정적 질문도 받았고, '서방 지원이 끊긴 북한주민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지 않겠냐'는 질문도 받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북한선교운동을 수행하면서 사소한 실수에도 화를 내고 억지를 부리는 그들의 태도를 보면서, 북한을 지원하는 일을 반대하는 분들의 입장을 이해하기도 하지만 타국에서 유리방황하며 짐승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는 탈북동포들과 굶주림과 추위에 괴로워하는 북한 주민들을 만나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아가페적인 사랑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동아시아 각처에서 돈과 식량을 구걸하는 우리의 형제인 북한동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 백 명씩 북한으로 송환되는 그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무관심이 내 형제를 이런 비참한 상황에서 죽어가게 한다는 자책감이 제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동아시아 위원회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탈북동포들에 대한 보호활동비를 지속적으로 지급하면서, 북한의 식량자급에 필요한 농기계, 식량, 종자, 의약품 등을 계속 지원할 것입니다. 통일 한국의 주인인 어린이들을 돌볼 수 있는 두레어린이집과 그들을 공부시킬 수 있는 소학교도 건립하려합니다.

  이 모든 계획들은 인간적인 생각이나 의지로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두레가족분들의 아낌없는 기도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특별히 해외각처에서 북한선교운동을 위해 수고하시는 두레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좀더 큰 관심과 정성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북·미 관계 정상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2. 중국 신농그룹과 지리산 두레마을 간의 우정농장 현판식을 위해(2003.2.14)

  3. 중국 연변두레건강마을 완공을 위해 (2003년 12월 완공예정)

  4. 미얀마 로가 시범마을 운영과 전문학원 설립을 위해

  5. 러시아 연해주 두레마을 개발을 위해

  6. 일본 오사카에 두레선교센타 개원을 위해

  7. 병상에 계신 두레가족분들의 건강을 위해

  동아시아 선교운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시지 않으시는 여러분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 반가운 친지들과 덕담을 나누는 음력설 연휴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2002년 2월 5일
사랑에 빚 진자
동아시아위원회 책임연구원 김영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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