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신앙 부흥

          
* 김남준 목사님의「하나님의 백성들은 불꽃처럼 살아야 한다」중에서...
1. 우리는 자주 직업적인 부흥사나 전도자들이 인간적인 방법과 최면적인 기술을 가지고 사람들을 종교적인 흥분상태에 빠지게 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참된 부흥이 아닙니다.

참된 부흥은 반드시 영적인 체험을 동반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종교적인 흥분 상태나 황홀감 같은 것이 곧 참된 부흥의 징표는 아닙니다. 참된 부흥은 반드시 커다란 영적 각성을 동반합니다.

참된 부흥은 먼저 잠자고 있는 교회를 깨우는 각성을 출발점으로 삼아서 교회를 정결케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가난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추구하게 하고 자신들의 비참한 영적인 형편과 높이 여김을 받지 못하는 하나님의 이름을 인하여 애통하게 합니다. 그 모든 원인들을 자신들의 죄와 교회의 불순종에서 찾게 함으로써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깊이 회개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언제나 이 일들을 이루는 도구가 하나님의 말씀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하여야 합니다.

참된 신앙 부흥은 반드시 자신의 죄에 대한 심오한 각성,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한 절박한 필요, 세상의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구령의 열정, 하나님을 거스려 흘러가는 세상의 물결에 대한 항거 등을 내포합니다. (p.28∼30)

2. 복음 진리를 바로 깨닫게 되는 것, 이것이 부흥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회복하여야 할 일입니다.
(p.140)

          
* 김남준 목사님의「창세기 신앙부흥」 중에서...
1. 신앙부흥의 본질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 신앙부흥의 특징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에 드러나는 참 모습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p.74)

2. 그들이 위대한 부흥을 갈망하는 까닭은 종교적인 모험주의나 현실에 대한 비관주의 때문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자신들이 갖고 있는 선교적인 목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부흥을 갈망하는 것은 그 부흥과 영적인 각성의 때야말로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높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p.94∼95)

3. 부흥의 시작은 무엇을 하는 것으로부터 출발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되는 것(to be)으로부터 시작한다. (p.129)

4. 신앙부흥은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과 방불한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 있는 믿음을 갖도록 인도하고, 나태해지고 생명력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의 내적인 삶을 말씀으로 갱신시키는 성령의 역사이며, 사람으로 하여금 거룩하고 의로우시며 엄위로우신 하나님을 실제 계신 그대로 대면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존재가 전적으로 부패한 죄인임을 심각하게 느끼도록 만들어 줍니다. 거룩한 삶을 향한 갈망을 불러일으키며,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하늘의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잃어버린 세상의 영혼들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넘치게 하여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자신을 드리는 사람들을 수없이 많게 하고, 교회는 사람으로 사람은 하나님으로 충만해지게 됩니다. (p.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