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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의 진리실험이야기> 은혜와 자원함의 원리(김정수목사님의 장인어른 최영범장로님을 뵈옵고.....)

첨부 1


예수원

          
<나의 진리실험이야기> 은혜와 자원함의 원리(김정수목사님의 장인어른 최영범장로님을 뵈옵고.....)

          

“목사님들 앞에서 외람된 말씀이지만, 제가 이렇게 나이 70이 되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며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목사님들마다 ‘사랑하라. 순종하라.’ 가르치시고, 성도들도 사랑하며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고 하다보면 억지가 되어지고, 율법주의가 되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로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하게 되어지고, 순종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순종하게 되어지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사는 것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요, 신비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입원해 계시는,
김정수목사님(어등골이야기의 등림교회목사님)의 장인어른이신 최영범장로님의 말씀입니다.

김정수목사님이 순천에 오신다는 말씀을 듣고 성가롤로병원에서 기다렸다가,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입원해 계시는 장로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장로님은 한눈에 깊은 신앙을 가진 분이심을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품이 훌륭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분이 하신 한마디, 한마디의 말씀이 저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우리가 살아가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와 같이 형편없는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받고,
주님의 사역자가 되어졌습니다.
은혜가 없이는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이 저에게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은혜를 받았던지라 저는 모든 것을 은혜의 원리에 따르려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교회를 개척하고서 은혜의 원리에 따라 목회하고 있습니다.
성도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주님 앞에 바로 섰을 때,
그는 하나님 앞에 자원하는 심령을 갖게 되고,
나아가 헌신하며 봉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억지로나,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개척교회를 기피하는 이유가 억지로 헌신해야 할 일이 많고,
억지로 물질을 감당하여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글쎄요!
어떻게 교회가 이렇게 부담을 안겨주는 곳으로 인식되게 되었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사를 오신 몇 분의 집사님을 소개받고,
이삿짐도 도와주고 대화를 나누고자 한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이런 저런 핑계로 더 이상 만날 기회를 허락해 주지 않았습니다.
개척교회라는 자체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분들은 큰 교회에 등록하여 신앙생활을 잘 하고 계신답니다.

개척교회를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 서운하기보다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원리를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말씀드린 최영범장로님과 같은 신앙을 가진 분들이 세상에 많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자원하여 봉사하고, 자원하여 헌금하고,
자원하여 선교하고........또 자원하여 교회를 세워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順天바람직한敎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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