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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누고 싶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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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제가 교회를 그만두고 나서
저의 수족처럼 따르던 청년이 저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답변한 것이구
그 아래의 글이 동수라는 청년이 보낸 글입니다...




          





Re..믿음의 싸움...그 벼랑 위에 서계신 전도사님께  




        





동수야!~~


요나단이 다윗의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그를 위해 헌신하므로

그를 도왔고 결국 그가 전쟁에서 사망하게 되었을 때

다윗은 통곡을 했다고 해...

엘리야에겐 엘리사가 있었듯이 나에겐 동수가 있구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를 소원하며

나아가는 자에게는

고통의 시간과 고난과 역경의 시간들이 따라오기 마련이지...

우리의 인생이 한번이 아니고 두번이라면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살면 되는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 한번의 인생을 허락하시고 주셨기에

이 순간 순간을 대충할 수가 없는거야...





세상의 법칙은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하지만

예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고

어린양 한마리를 위해

골짜기를 헤메이는 선한 목자라는 것이야...

이것이 너와 내가 추구하며 나아가야 할 사역자의 길이지...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어디로 가게 될지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한가지 아는것은 하나님의 일은 먹고 살기 위해 선택한 길이 아니라

먼저 그 나라와 그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신다는 것이지...

청년과 같이 할수 있는 교회,

찬양을 마음껏 부르고 기도할 수있는 교회,

아니 현재는 그렇지 않더라도 그러한 사역을

동역자의 마음으로 뒷받침 해줄수 있는

교회를 찾아 보려고 해...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겠고

금방 찾을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지속적으로 구할거야...

고맙다...가장 나와 함께한 시간이 많았던 동수가

그 뜻을 같이해 준다니...너무 고맙다...^^













    

          
    




믿음의 싸움...그 벼랑 위에 서계신 전도사님께 - 엘리사




전도사님…저 동수입니다.

요즘 전도사님의 글들을 보면 가슴이 찡해집니다.

최근들어 교회와 기독교에 대해 느끼는게 많아서일까요



어제… 전도사님께서 계시지 않던 우리 교회에 갔었습니다…

대예배가 시작하기 몇분전

우리 대학청년부가 모이던 작은 기도실에 들어갔고…

아무도 없는 텅빈 방에 들어와서야

전도사님께서 계시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항상 기타가 매여있던 제 등도 오늘은 10파운드 정도 가벼웠고…

텅빈 기도실에는

녹슨 촛대와 먼지앉은 빵만이 저를 반겼습니다.

정은이가 치던 피아노와 저희가 모여앉던 기도실의자들은

아직도 마음껏 어지러져 있는데…

민성, 순철이 형, 정수, 진희 누나,

그리고 형진이와 동환이 태형이도 오늘은 안 보였고…

새로운 제네레이션의 시작을 암시라도 하듯

제가 새로 데려온 친구와 오랜만에 돌아온 수현이가

그 공백을 대신했습니다…

오늘 모인 사람들에게 다음 주부터는

영어예배를 드릴 사람은 저를 따라 헤럴드 전도사님 그룹으로 모이고

한국어예배가 좋은 사람들은

대예배로 들어가라고 말만 해놓았습니다…





어제 박목사님께서 엘리야와 엘리사에 관한 설교를 하셨습니다 (열왕기하 2:1~11).

원래는 고등부예배에 들어가려다가

데리고온 친구가 대예배에 가자고해서

전도차원에서 무심코 들어갔는데...

오늘 박목사님의 설교가 하나님의 계시같이

저의 마음판에 꽂혀...

예배시간내내 설교외에 아무것도 귀에 안 들어오고

주위의 친구들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친구역시 은혜를 받았고요)





엘리야가 병거타고 하늘로 올라갈 즈음

그에게는 엘리사라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엘리야가 승천할 것을 알고

찾아왔다 돌아갔지만

엘리사는 엘리야의 만류에도 끝까지

엘리야와 남아 스승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갈때까지 함께 있었습니다.

엘리야에게 그는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당신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오니

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겠나이다!"

결국 엘리야는 엘리사와 함께 길갈에서 벧엘로,

벧엘에서 여리고로,

그리고 여리고에서 요단강 건너

하나님의 불병거와 말들이

그들을 갈라놓기까지 동행했습니다.





전도사님,

오늘부터 전도사님의 엘리사가 되도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을 사랑과 헌신함으로써

따르고 싶습니다.

제가 전도사님을 따르는 것은

전도사님의 선한 뜻과 그런 아름다운 비젼을

전도사님께 허락하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처음왔을 때부터 섬겼던 CKUMC...

5년 동안 이 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고 나누었습니다.

이제 그 곳에서 쌓아왔던 모든 자랑과

개인적인 욕심과 위치를 버리고

전도사님을 세우신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저의 영원한 동역자, 유승호 전도사님!

앞으로도 함께 저희를 택하시고

비젼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가기로 해요!









Surrender



I'm giving you my heart and all that is within


I lay it all down, for the sake of you my king


I'm giving you my dreams, I'm laying down my rights


I'm giving up my pride, for the promise of new Life





And I Surrender


All to you, all to you


And I Surrender


All to you, all to you





I'm singing you this song, I'm waiting at the cross


And all the world holds dear, I count it all as loss


For the sake of knowing you, for the glory of your name


To know the lasting joy, even sharing in your pain









전도사님의 아름다운 비젼과 꿈들,



그리고 주님을 향한 사랑이 언제까지나 변치않기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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