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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 밭, 가시 밭 1 - 내 안에 먼저 심겨진 것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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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에 먼저 심겨진 것들에 대하여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시밭이
앞서 나왔던 두 밭과 같은 점은 무엇이고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같은 점이라면 여전히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밭에 먼저 심겨진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보다 먼저 씨 뿌려지고
복음보다 먼저 뿌리를 내리고
복음보다 먼저 마음 가득히 성한 가지를 뻗치고 있는
그 무엇인가가 그 마음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몇년 전에 유행했던 조성모라는 가수의
‘가시나무’라는 노래는
우리 마음 속에 먼저 심겨진 그 무엇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에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에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 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외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들이 많았는데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이 노래를 지은 사람은 하덕규라는 가수로 요즘은 CCM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래를 만들면서 그는 지금 자신의 마음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수많은 소원들과 바램들과 삶의 목표들과
이루고자 하는 욕망들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하나님이 들어올 자리도,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들어올 자리도 없다고 탄식합니다.  

도대체 이 먼저 심겨진 것들은 어떤 것들이기에
이렇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군중들의 마음에 먼저 심겨져 있어서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들을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라고 설명하십니다.  
바로 그것이 마음을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에
밭을 갈다가 천국이라는 보화를 발견하고도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까워서 그 밭을 사지 못하고,
천국이라는 값비싼 진주를 발견하고도 자기에게 있는 것이 더 소중해서
그 진주를 포기해 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없습니까?
복음보다 먼저 심겨지고
봄음보다 먼저 싹이 나서
복음보다 무성하게 여러분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필라델피아에서 가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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