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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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직 일년이 못된 강아지가 한마리 있습니다.
시츄이고 이름은 루비 입니다. 사실 우리집을 거쳐간
많은 강아지들의 이름은 모두 루비였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한마리던 두마리던 무조건 루비라고
불렀다는 겁니다. ㅡㅡ;;
그런데 이 강아지가 어릴 때는 안그랬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자기가 맘에 드는 사람하고만 놀려고 합니다. ㅡㅡ;;
어느날 방에서 내가 나오니까 막 도망을 가더니 사진에
나온것 처럼 저렇게 숨어 버렸습니다. 나름대로 숨기는
숨은것 같은데... ㅎㅎ 머리만 숨겼네요. ^^
이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아담이 생각났습니다. 비록 상황은
좀 다르지만, 아담이 숨어 있는 모습을 보는 하나님의 마음과는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저 녀석이 나를 피하는 구나....나를...."
아담이나 요나의 모습을 특별히 예로 들지 않고 이 강아지의
모습만 보아도 하나님 앞에서 뭔가를 숨기려 한다는 것은 참
그 꼴이 우스운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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