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첨부 1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빛이 오기 전
적막의 텐트속에서
우린 서로의 비밀을 다 틀어놓았지.

나와 좀 더 이야기하자 하며
내 옆에 누우라 하고
고요의 이불을 덮어주는 그 사랑.

아직 어둠 깔린 하늘 아래서
서로의 팔을 베개삼아
우린 더 큰 비밀에 젖어드네.

서로의 마음에 마비되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