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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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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하신 실수

항상 사역을 마치고 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좀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말입니다.
10월 26일에 있었던 '김포밀알의 밤' 역시 그랬습니다.
그토록 기도하면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상할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이번 사역에서는 말이 너무 빨랐다는 것입니다.
저는 말이 느립니다.
그래서 주어진 시간안에 하려다 보니 시간에 쫓기어 자연적으로 말이 빨라졌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그 은혜를 누리면서 해야되는데 말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번 사역을 통해 실수없는 사역은 교만해지기 쉽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너무나도 교만해지기 쉬운 성품을 가진 나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십니다.
그래서, 그러한 실수를 허락하셔서 겸손케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의 연약함에서 오는 실수는 겸손을 원하셨던 예수님을 닮게 하는 허락하신 실수입니다.
나는 이제 나에게 허락하신 실수를 감사의 제목으로 삼길 원합니다.
그리고, 내가 깨달은 또 한가지!
나에게 실수를 허락하신 그분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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