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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 안에 있는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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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 있는 축복

  사람들은 가끔 예수님에 대해서 오해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예수님이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이 더 영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새 성경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이 찢어지도록 가난하게 살지 않았다는 점을 암시하는 수많은 구절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가난하신 분'으로만 보지 말고 '풍성하신 분'으로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풍성하심이 우리의 삶에 곳곳에 보이지 않게 미쳐 있습니다. 그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일이 잘된다고 너무 높아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높여드려야 합니다. 반대로 일이 안된다고 너무 낙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나쁜 일도 인생의 한 부분으로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월드컵 때 이을용, 안정환 선수가 페널티킥에서 실축하자 히딩크 감독은 "그것도 게임의 일부입니다(That's a part of the game)"라고 말했습니다. 고난도 인생의 일부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는 한 우리에게는 고난은 있어도 불행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한 동물농장에 위대한 수탉이 있었습니다. 이 수탉은 태양을 뜨게 하는 수탉이었습니다. 아침마다 이 수탉이 "꼬끼오!" 하면 태양이 떴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이 위대한 수탉을 존경했습니다. 동물농장 가족들은 근처 동물들에게 "우리 수탉님은 태양을 뜨게 한다!"고 열심히 선전했습니다. 이 수탉의 힘으로 동물농장은 엄청나게 부흥했습니다.

  그처럼 동물농장이 커지면서 가축들은 걱정했습니다. "저 수탉님이 병들면 어떻게 하나!" 수탉 자신도 생각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나! 해가 뜨지 않아 다 죽을 텐데. 앞으로 내 아들 수탉이 쓸만하니까 내가 죽으면 아들 수탉에게 해 뜨게 하는 일을 맡겨야지." 걱정도 팔자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이 수탉이 병들어 눕게 되어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내일 아침은 어떻게 하나? 해가 뜨지 않으면 큰일 날 텐데..." 다른 가축들도 비슷한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해는 여전히 떠올랐습니다. 그 다음날도 해는 여전히 떠올랐습니다. 그때서야 동물농장의 가축들은 수탉에게 속은 줄 알고 동물농장을 떠나 지금 그 동물동장이 큰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가끔 동물농장의 가축들처럼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없으면 큰일 나는 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만 계시면 희망의 해는 여전히 떠오를 것입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가끔 수탉처럼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자기가 없으면 큰 일 날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살아가게 하시는 분은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일이 잘되어도 높아지지 말고 일이 안되어도 너무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삶을 세세하게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여전히 모든 상황을 붙잡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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