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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보배롭고 존귀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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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롭고 존귀한 나'라는 책을 읽고 있다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신앙 생활하면서도 안절부절하고
늘 하나님을 위해 무슨 행동을 해야할것만 같았고
아무것도 않고 있으면, 행복하면 무슨 죄짓는 것 같았고
아이들이 아무것도 않고 있으면 그저 닥달해서 공부해라 청소해라...해라 ..해라 이랬다.

다른 사람들의 조그만 인정에 하늘까지 올라가는 기분과
다른 이로부터 받는 크고 작은 상처에 땅밑까지 내려가는 감정들을 경험하면서
너무나 괴로웠다

평안이 없고 쉼이 없고.. 내가 그어높은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나
다른 이의 나를 향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안절부절 못하는 나..

'당신은 당신의 존재 그 자체이지 누군가의 대상이 아니다'

이 책을 쓴 작가도 오랫동안 남의 칭찬을 받기에 급급하였다.
사람들은 그가 으뜸이 되고, 항상 강인하며 도움을 베푸는 사람이기를 기대하였으므로
그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할때가 종종있었다
그럴 때 마치 패배자처럼 낙담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같은 반응은 분명히 죄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부응해야 할 기대는 주님이 우리에게 거시는 기대임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깨달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기 가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며 몰두하도록 창조하지 않으셨다.
그와는 반대로 하나님은 사람을 모든 감정으로부터 자유하며 자신을 즐기면서
자기 생성을 세상과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껏 표현하도록 창조하셨다.

나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온 해 하나님을 섬길 것이다
요즘도 문득문득 발견하는 나를 비하하는 말들,
나를 압박하는 조급함들이 있음을 발견한다.
그러나 나는 하루에도 몇번씩 외칠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소중한 존재이며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든 못하든 염려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므로 사랑받기로 하였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므로 다른 이들의 삶을 지배하거나 강요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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