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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무엇에 열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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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는 거리가 먼 이야기일지는 모르겠지만 교회건축은 정말 무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교회는 교회 건축으로 지게 된 빚을 갚느라 매달 300만원의 이자를 감당하느라
허리가 휠 정도라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것을 순수한 교회 재정으로 충당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을 받아다가 메꿔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그 소식을 접하며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세히는 알 수 없었지만 교회당을 건축하면 저절로 교회가 부흥될 수 있다는 생각속에
무리하게 일을 진행 시켰던 것이 화근이 되었던 것인 모양입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건축을 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듯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앞을 내다보지도 않고 일을 진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건축을 하면서 어떻게 빚을 지지 않을 수 있느냐?"고 하기도 합니다.
"교회일을 하면서 빚지지 않고 일하는 것은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일면은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일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냉정히 살펴보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모험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험이라는 말과 믿음이라는 말은 구별되어야 하겠습니다.
모험은 한편으론 도박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그분의 계획과 뜻대로 사는 삶을 말하지
무모한 움직임과 몸부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건물을 넓히고 기도원을 만들고 하는 열심만큼
진리와 거룩과 영원을 위해서 열심내는 우리의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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