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사해 (The Dead Sea)-(死海)

          
사해 (The Dead Sea)

최장 길이 85 Km, 최장 폭 17Km  표면적 약 1,015 평방 Km 인 사해는 그 수면이 지중해보다 398m나 더 낮다. 즉 지구 표면 중에서 가장 움푹 들어간 곳이다. 구약에는 염해(Yam Hamelach = Salt Sea 창 14:3)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생물이 전혀 살지 않기 때문에 사해(死海) 라고 불리며 염도가 약 33%로서 세계적으로 염분이 가장 많은 물이다.

사해 지역에 위치하였던 도시로는 소돔, 고모라, 아마드, 스보임 (창 10:19) 이 있으며, 이 도시의 왕의 목록도 이어 기록되어 있다 (창 14:2), 소알 (창 13:10) 또한 이 지역의 도시였다. 성경의 보도에 의하면 이 지역은 "물이 넉넉하여 ..... 여호와의 동산" 같았으며, 이는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다" 고 해석하고 있다. (창 13:10, 사 1:10, 마 11:23~24)


소돔

소돔은 지구위에서 가장 낮은 육지로서 해저 395미터에 위치하고 있다. 소돔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살던 곳이고 죄의 도시로서 유황불의 심판을 받아 멸망한 곳이다. 이때의 유황불에 의해 근방에 있는 사해에 유황분이 함유되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창 13, 1-13 : 19장) 현재 유대인들의 정착지인 소알에서 북으로 조금만 가면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이 되어 서 있는 것을 올려다 볼 수 있다.(창세기 19, 26)


예리고(Jericho)

예루살렘(해발 평균 7백60미터)에서 동쪽으로 유다 사막을 계속 내려가다가 오르단강 못 미쳐 조금만 북상하면 오아시스 도시 예리고(해저 2백58미터)가 나온다. 예루살렘에서 자동차로 39킬로미터. 예리고는 세계에서 제일 낮은 도시이다. 지금이 시가지 중심부에서 2킬로미터쯤 북쪽으로 가면 1분당 약 4천5백리터의 물을 토해내는 술탄샘(엔에스 술탄)이 있다. 일명 예언자 엘리사 샘이라 한다. 이 샘덕분으로 유다 사막 한가운데 직경 5킬로미터 정도의 푸른 초원이 생겨났다. 요즘에는 대추야자나무, 감귤나무, 바나나가 무성하다. 술탄샘 주변에는 태고적부터 이제까지 여러 도시가 형성되었는데 그 위치가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 이곳 저곳에 있는 자료를 올려놓아 보았습니다.
  정리를 하지 않았음을 양해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