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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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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2차 등록 기간이었습니다.
대다수의 신학도들은 등록 기한이 다가오면 등록금 납부때문에 노심초사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 또한 1차 등록 기간중에 절반의 등록금만 납부했었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하며 나름대로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2차 등록이 임박했을때 예상치 않았던 도움의 손길들을 하나님께서는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것은 지난해에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했던, 지금은 삼척에서 사역하고 있는 전도사님과  저와 절친한 친구 목사님, 그리고 전도사님께서 등록할 수 있도록 사랑이 담긴 귀한 도움을 주셨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주위의 동료들 가운데 등록금 마련을 위하여 타인에게 공개적으로 기도 부탁을 하는 것에 대해 내심으로는 지극히 인간적이다는 생각을 가졌기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조차 전혀 내색하지 않았던 상황 이었기에 뜻밖의 도움은 저로서는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 임을 절로 고백케 됩니다.

더불어서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분들께 머리숙여 고마움을 표하며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나누고 싶어서 이글을 씁니다.

그런데 제게 도움을 주신분들의 형편이 넉넉하여 도움을 주셨다면 도움을 받은 입장에서 심적부담이 덜 하겠지만 누구보다 그분들의 빠듯한 사정을 알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그분들의 나눔의 귀함을 절감하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그분들에게 복을 주시길 기도하며, 또한 그 사랑을 마음판에 새기며 이어가야 겠다 다짐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않았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도우심을 체험하면서,
바울 사도께서 에베소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신 에베소서 3:20-21의 말씀을
묵상하며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힘차게 활동하시면서 우리가 바라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베풀어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교회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세세무궁토록 영광을 받으시기를 빕니다. 아멘." (엡3:20-21, 공동번역)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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