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시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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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은 이제 한창 농사준비겠다.
논갈아엎고
볍씨뿌리고
비닐 덮어 모내기 판을 만들겠다.
여름에 옮겨심을
씨고구마도 심었겠다.
얼음이 살살녹아
시려운 개울가에는
개구리 알알들이
점점이 풍성하겠다.
회색 빛
건물 사이로
빨갛게 물들은 힘없는 햇살은
담벼락 밑
민들레 한송이를 피우겠지만
내가 놀던
해남 논두렁에는
하나님 사랑같은
따뜻한 햇살을 받아
도란도란
건강을 뽐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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