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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간의 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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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가 도시 생활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밤에 나가도 어두운 길이 없지만 예전엔 전기가 시골 구석구석까지 다 미치지 못했을 때는 밤에 나가면 정말 캄캄했습니다. 그래서 그 캄캄한 길을 가다가 논두렁에 빠지거나 개울에 빠진다고 흉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두우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 인정합니다. 그런 마음이 있으십니까? 누구의 못난 것을 볼 때 쯧쯧 혀를 찰 것이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인정하십니까?

오늘날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누가 이런 짓을 했다 저런 짓을 했다, 누가 아이를 유괴해서 목졸라 연못에 버렸다고 할 때 이럴 수가 있느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그렇다는 것을 인정하고 가슴을 치고 하나님의 은혜를 더 구하는 기도를 해 보신 적이 있느냐는 말입니다.

'저 사람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저것은 저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죄의 문제입니다. 하나님, 죄가 관영하지 못하도록 우리에게 은혜를 더 하소서, 빛을 더하소서.' 이런 쪽으로 가셔야 마땅한 것입니다.

용서로 가지 않고 은혜를 구하는 쪽으로 가지 않으면 모든 것은 심판으로 가고 교만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박영선(남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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