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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물밖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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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음식이 맛없다고 투정부리고 있을때
그 누군가는 굶주림에 메말라 가고 있고

내가 옷이 이쁘지 않다고 짜증내고 있을때
그 누군가는 추위에 떨며 힘들어 하고 있고

내가 감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할 때
그 누군가는 죽을 병에 불안해 하고 있고

내가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배울 때
그 누군가는 모국어조차도 모르고 있고

내가 자유롭게 창조자 하나님을 예배할 때
그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예배를 하는구나.

내 어찌 불평할 수 있으리.
내 어찌 짜증낼 수 있으리.

우물밖의 세상에서의 난..
정말 축복받은 사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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